학교법인 창성학원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제10대 대덕대학 학장으로 한숭동 현 학장을 재선임했다. 한 학장은 지난 해 3월부터 국내 대학 중 최초로 1년 3학기제를 도입하는 등 대학교육의 개혁적인 변화를 시도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 번째 임기를 맞는 한 학장은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직업 인재를 양성하여 졸업생의 취업을 극대화하겠다"며 "학생과 산업체, 대학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학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한 학장은 대덕대학에서 학사처장을 거쳐 두 차례 연이어 학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07년 8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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