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이 16일 한양대 개교 6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디지털 문화컨텐츠 육성을 위한 민관산학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4년제 사이버 게임 대학'설립 추진 계획을 언급하고, '디지털 문화컨텐츠' 발굴을 위한 대학별 경진대회를 제안했다.

김 장관은 특히 '디지털 컨텐츠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문화컨텐츠육성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업에 대해 언급하고 이 같은 사업을 위한 인력 전진기지로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임종석 민주당의원,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종환 다우기술 사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