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총장 박충생) 농대 부속 동물사육농장이 18일 금산면 동물사육장 내에서 2백50여명의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1학년도 축혼제를 가졌다.

이날 축혼제에는 이정규 동물사육농장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하정기 축산학 교수의 아헌, 낙농 학생 대표및 참석자의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

축혼제는 인간을 위해 희생된 동물, 즉 학생들의 실험실습 및 교수 연구 지원재로 희생되거나 깃용을 위해 희생된 동물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다.

경상대는 매년 5월 길일을 택해 축혼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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