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 12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인조이아시아(In-Joy Asia) 이주민 체육대회행사에서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건강체험을 시행했다.

 

인하대병원 건강체험관은 300여 명의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혈압혈당검사, 체지방분석, 신체나이측정, 경동맥초음파검사 와 혈관질환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승림 인하대병원장은 힘든 타국생활에 지친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천이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데 있어 인하대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인조이인아시아에는 아시아 10여 개국 출신 이주민 약 1200명이 모여 축구, 농구, 배구 등을 즐겼으며 음식부스 등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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