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지난 2009년 6월과 8월 각각 조전혁 의원과 최재성 의원이 제출한 2개의 ‘인천대 국립대 법인화 법안’이 모두 상정됐고 15일 밝혔다.
인천대 측은 국회에서 2년 동안 낮잠만 자던 법안이 상정된 만큼 통과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귀석 인천대 발전기획과장은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법인화 법이 상정됐다는 소식에 학교 구성원들은 자축하는 분위기”라며 “인천대 구성원뿐 아니라 인천시, 인천시민들 역시 고대하고 있기 때문에 틀림없이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윤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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