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횡단하는 자아’ 주제로 5일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비행대학(The Flying University of Transnational Humanities)’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국경을 횡단하는 자아’다. 사카이 나오키 코넬대 교수, 이엔 앙 호주 웨스턴 시드니대 교수, 라다 이베코비치 프랑스 장 모네대 교수, 임지현 한양대 교수 등 8명의 세계적 학자들과 컬럼비아대, 와세다대, EHESS, ENS Cachan, 베를린 자유대학 등 세계 유수대학에서 모인 약 40여명의 대학원생 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비행대학은 국민국가 중심의 인식론적 틀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전 세계의 연구자들과 대학원생들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하계대학이다. 첫 3년 간 대주제는 ‘Borders(국경)’이며, 이번 행사는 전체 3회 중 2회째다.
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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