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일본·필리핀으로 총 100명 파견

울산과학대학(총장 이수동)이 여름방학을 이용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의 막을 올렸다.

대학은 25일 호주 USQ 및 BOND대학에 재학생 50명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일본·필리핀 등 해외자매대학에 총 100여명의 학생연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4주 일정의 연수기간 중 어학뿐만 아니라 전공연계 실습과 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에서 장학금을 지급해 연수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어학 및 전공 관련 분야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해외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 학생들을 직접 캠퍼스에서 만나게 하는 등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은 2001년부터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과 취업 및 진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어학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관련 장학금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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