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은 이날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에 소속된 40여개 단체들과 함께 오후 3시부터 열리는 ‘6·29 이명박 정권 심판투쟁’에 참가, 반값등록금 공약 등에 대해 주장한다.
‘6·29 이명박 정권 심판투쟁’ 주제는 △한미 FTA 강행처리 저지 △최저임금·실질임금 인상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시행 등이다.
한편, 전국등록금네트워크(이하 등록금넷)와 한대련은 지난 27일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회담에 대해 “대통령이 ‘반값등록금’을 바라는 민심을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값 등록금 공약의 당사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민심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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