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남식, 왼쪽)는 지난 29일 (주)애니모드(대표이사 김상용, 오른쪽)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모바일기기 상품기획, 디자인개발 △상호 시설활용 △인력교류 △학생 현장 실습 및 취업지원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김상용 대표는 전주대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포함한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남식 총장은 “스마트폰 분야의 선도기업인 (주)애니모드와의 협력이 전주대 학생들의 실습·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김상용 대표는 “제조업을 비롯한 전 분야에서 ‘디자인붐’이 일고 있어 우수한 디자이너가 필요한데 이를 뒷받침해 주는 대학들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전주대는 뛰어난 디자인교육, 특성화정책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윈-윈하게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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