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규 창원대 총장<사진>은 지난달 28~29일 중국 청도농업대를 방문, 리바오두 총장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15일 취임식 이후 첫 해외행보로, 이 총장은 방중기간 동안 2회에 걸쳐 한·중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비롯해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원우업체와 세계무역협회 청도지부 등을 둘러봤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달 15일 제6대 창원대 총장 취임식에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실용중심의 산·학협동, 관·학협동 등 창의적인 연구 체제를 구축해 지역기술발전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총장은 지난 3월 9일 총장임용후보자추천선거를 통해 제6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5월 24일 국무회의 의결, 26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31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의 임명장을 전수 받아 5월 29일부터 2015년 5월 28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고려대 금속공학 석사를 거쳐 일본 도호쿠대 재료물성학과 박사학위 이후 창원대 기획연구실장, BK21 신지식 기계시스템 재료 인력양성사업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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