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는 이 대학 양궁부 백지순 선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제14회 한국대학연맹양궁대회 리커브경기’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을 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형태로 진행됐다. 백 선수는 결승전에서 한국체대 이진식 선수를 6대 2로 누르고 우승했다. 특히 백 선수에게 이번 금메달은 ‘생애 첫 금메달’이어서 기쁨이 더욱 크다.

백 선수는 “중·고교 선수시절 우승한 적이 없어 기대도 하지 못했는데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훈련에 매진해 더욱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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