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중 과반수 이상이 대학수학을 직업 선택의 전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동의대(총장 박근우)가 신입생 2천7백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1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 설문' 결과 52.6%가 '전문직업인 양성'을 바람직한 대학의 기능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학생의 현실 참여에 대해 '아주 찬성'이 2.2%, '대체로 찬성'이 44.0%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 중 56.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 사회의 윤리 도덕에 관해서는 38.0%가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한국방문에 대해 70.4%가 찬성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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