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교수·연구원 등 고급기술인력의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제3회 교수·연구원 창업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창업경연대회는 창업계획중인 교수 또는 연구원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심사, 사업성이 우수한 10여개 참가팀에 대해 총 6천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경연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 화학, 생활 및 지식서비스 등 5개 분야이며 창업사업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등이 주요 심사기준이 된다.

참가대상은 대학 및 국공립연구기관에서 재직(휴직)중인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참가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각 지방중소기업청에 참가신청서 및 창업사업계획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중기청은 "고급두뇌인력인 교수·연구원들의 연구개발능력과 창업아이디어가 결합된 우수창업아이템들을 발굴, 내달 25일부터 열리는 '제1회 중소·벤처 창업박람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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