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는 16일 기장군과 미역, 다시마를 활용한 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신라대는 대학이 보유한 관련 인프라를 지원하고, 기장군은 생산한 미역, 다시마의 단순 가공을 넘어 2·3차 산업과 연계된 식품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양기관은 대학 내 (사)부산해양생물산업화사업단을 중심으로 기장 미역과 다시마의 산업화와 관련된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혁신체계 구축 네트워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지역육성산업인 ‘미역, 다시마를 활용한 전략식품산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사)부산해양생물산업화사업단은 올해부터 3년간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부산지역의 미역·다시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 디자인, 홍보, 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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