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안동 병산서원서, 미 캔사스대 캔더 교수 등 발표예정

성균관대(총장 서정돈) 사회과학부는 미 캔사스대 에드워드 캔더교수를 초빙, 5일(목) 오후 2시부터 안동 병산서원내 만대루에서 ‘유교와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캔더교수는 한국의 유교와 불교, 샤머니즘세계에서 사회복지 실천의 원형과 구현형태를 집중 탐구하고 있는 사회복지학의 저명한 중견학자. 지난달 21일 대학원생 6명과 함께 내한, 사회복지 시설과 한국민의 핏줄에 면면히 흐르는 유교·불교 무속의 현장을 찾아 ‘사회복지 실천의 원형찾기’ 순례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회의는 현도대 김신열 교수(사회복지)의 사회로 캔더 교수와 성균관대 박승희 교수(사회복지)의 발표와 성균관대 이동준 전 유학대 학장의 토론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