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 국내외 기관에 파견

오는 2005년 치의학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전남대 치대가 지난 13일부터 국내외서 대규모 현장학습을 실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남대 치대(학장 황현식)는 올해 본과 4학년이 되는 70명을 현장학습 대상자로 선발, 국내외 의료기관에 7~10일간 파견했다. △국내의 경우 삼성의료원, 인천길병원, 목동예치과 등 14개 의료기관에 53명, △해외엔 미국 퍼시픽대, 뉴욕주립대, 캐나다 맥길대 등 5개대에 14명, △방글라데시 해외진료봉사단으로 3명을 파견했다고 치대 측은 설명했다. 황현식 치대 학장은 “학생들이 국내외 선진 진료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이번 현장학습을 계획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치대 측은 오는 3월6일 교내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현장학습 보고회를 개최, 현장학습 성과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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