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이용한 학생들의 취업준비 열기가 불볕더위만큼이나 뜨겁다. 덕성여대가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노동부 강남고용지원센터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5일간 진행된 청년직업지도프로그램(CAP)에 지원한 25명의 학생중 20%가 1,2학년 등 저학년으로 취업난을 잘 반영하고 있다.직업흥미 점검과 직업탐색, 이력서작성, 자기소개서, 모의면접을 통한 개별클리닉 등을 전문직업상담원의 도움으로 맞춤형 지도를 받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진로를 찾아가는 방법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12일 모의면접을 보는 학생들이 동료의 실수에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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