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그러나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둘러싼 교육부와 대학 간 갈등으로 정시모집요강이 나오지 않은 대학들이 많아 수험생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수험생들과도 학부모들의 심적 부담도 부쩍 커진 가운데 사찰들도 수능 합격기원 100일 기도에 들어갔다. 9일 서울 삼각산 도선사를 찾은 학 학부모가 비가 퍼붓는 야외 법당에서 혼신의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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