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관문 통과는 서울대 학생들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대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대학본부 앞에서 연 우수인재 채용박람회에는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인사담당자들과 상담을 하며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75개 기업들도 인재 유치를 위해 진지한 상담으로 응대했다. 올해 네 번째 채용박람회를 연 서울대는 기업 초청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등 예전과 달리 학생들의 취업에 발 벗고 나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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