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총정원과 관련한 대학들의 반발 속에 교육부가 로스쿨 설치인가 기준 설명회를 7일 오후 서울 대학로 국제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열었다. 서울지역 대학들의 로스쿨 거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설명회에는 43개 설치신청 예정 대학 모두가 참석했다. 200석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준비한 300부의 자료집도 모두 동나 참석한 250여명의 대학관계자들이 여유분을 챙기는 등 정보수집과 치열한 물밑 유치경쟁 펼치는 분위기. 참석자들이 심사기준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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