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바우 주한 미대사가 28일 저녁 고려대 경영대학원이 주관한 초청 특강에서 1시간 강연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한미 경제관계 10년'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IMF와 최근의 한미FTA등에 관해 이야기 하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 핵문제와 개성공단에 관한 입장을 언급했다. 강연 시작 전에는 일부 학생들의 특강 반대 피케팅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으나 충돌은 없었다. 버시바우 대사는 지난 15일 청주대에서도 특강을 갖고 북한 핵문제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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