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제의 대혼란으로 각종 입시설명회장이 학생과 학부모들로 초만원이다. 4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잠실 정신여고에서 열린 고3 학부모 진학설명회에는 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하려는 학부모들이 찬 날씨에도 불구하고 긴 줄을 만들었다. 이날 한양대에서는 자체 입학설명회를, 경기여고에서는 서울지역 7개 대학 공동입시설명 마지막날 행사가 열리는 등 다음주까지 대학들의 논술특강 등 자체 입시설명회가 빼곡히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