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 월요일. 대학마다 다채로운 입학식으로 새내기들의 시작에 의미를 부여해주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사범대는 3일 오전 이 대학 교수회관 식당에서 '스승과 함께 여는 대학의 첫 아침' 행사를 갖고 교수들이 손수 새내기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주며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대학뿐 아니라 소속 단과대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심어주는 사범대의 이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아침식사가 끝나고 새내기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입학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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