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연세대가 18일 문화재 사적건물로 지정돼 있는 대학본부인 언더우드관(사적276호)과 아펜젤러관(사적277호), 스팀슨관(사적275호,사진)에 대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서대문소방서 소방차 10여대가 동원된 가운데 초기소화 및 대비훈련을 1시간 가량 진행했다. 고려대, 이화여대 등 일부 대학들도 사적으로 지정된 건물들을 보유하고 있어 대학내 중요 문화재에 대한 화재대비훈련이 잇따를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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