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화 캠퍼스 센터(ECC)가 착공 3년만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ECC는 과거 이화광장과 운동장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1층 규모로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주차장, 24시간 열람실, 서점, 영화관, 편의점, 휘트니스센터 등 학생편의시설과 각종 행정실이 들어선 교육문화복합시설이다. 자연채광을 살린 계곡형 수직 통로와 공원형의 상층부는 환경 친화적이라는 평가다. 이화여대는 오는 29일 봉헌식을 갖고 정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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