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성 신임 보건복지부 차관은 청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보건정책국장과 연금보험국장에 이어 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 실장으로 근무해왔다. 청와대는 송 차관의 발탁 배경에 대해 보건복지부내 주요 정책부서 국장직위를 두루 역임하여 보건·복지행정에 정통한 관료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소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점을 들었다. 송차관은 의약분업, 건강보험재정안정대책 등 주요 보건․복지관련 정책을 앞장서서 처리하는 등 기획력과 업무추진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와대는 특히 송차관이 소탈하면서도 업무에 대한 공사가 분명하여 조직내 신망이 높고, 굵직한 업무를 무리없이 처리하는 등 조직장악력이 뛰어나 보건복지부의 당면 현안과제들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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