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캠퍼스가 외국 학생과 교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학들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제하계대학(서머스쿨)이 시작됐기 때문. 성균관대가 올해 처음 개설한 서머스쿨에는 미국 32명, 독일 22명, 네덜란드 15명 등 세계 32개 국에서 161명의 학생이 참가해 다음달 25일 까지 5주간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동아시아의 문화, 비즈니스 그리고 IT'로 찰스 터너 등 저명 대학의 교수진이 참여해 모두 12 강좌를 강의한다. 캠브리지대 찰스 터너 교수가 24일 "Comparative Business Cultures in East Asia and the West" 라는 주제로 수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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