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를 찾아다니며 입시설명을 하는 대학들의 홍보 열기가 방학중에도 뜨겁다. 14일부터 수시 1학기 원서접수가 대학별로 시작된 가운데 서울 잠실고가 11일 교내 강당에서 서울지역 9개 대학을 초청해 3학년을 대상으로 합동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그동안 대학이 주도한 설명회는 있었으나 개별 고교가 날짜를 지정해 주관한 합동 입시설명회는 처음. 참여 대학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로 대학별로 입학사정관, 입학처장 등이 직접 나서 대학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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