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세계철학대회가 오는 8월 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30일 서울대에서 개막됐다. 철학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철학대회는 유럽문화권 밖에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4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석해 저명 철학자들의 강연과 분과별 세션이 이루어지는 대규모 행사다. 첫날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마치고 나온 참석자들이 진열된 철학서적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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