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2주 만에 추석을 맞은 대학가는 어수선하다. 다시 먼 고향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그렇지만, 고연전을 치르며 때 이른 축제를 치른 '두 대학’의 상황도 그렇고, 취업박람회 등 각종 교내행사와 수강신청 정정도 제대로 안 끝났는데 여전히 무더운 날씨도 그렇고...언제 마음잡고 공부할까.
12일 서울북부지역 학생복지위원회연합이 준비한 추석귀향버스가 있는 고려대 민주광장에 학생과 일반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고향 길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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