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 스쿠터와 자전거가 부쩍 늘었다. 고유가와 어려워진 경제가 불러온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예쁜 디자인의 스쿠터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자전거의 매력도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넓은 캠퍼스를 이동하고 통학하는데 이들 두 교통수단만큼 더 좋은게 있을까. 지자체 곳곳에서 불고 있는 자전거타기 바람이 대학 내에도 불고 있다. 지난 18일 연세대 도서관 앞에 빽빽이 주차돼 있는 스쿠터와 자전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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