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가 시작됐다. 학업과 취업준비로 조용하던 캠퍼스가 싱그러운 초록그늘 아래 펼쳐지는 각종 공연과 게임, 과별 장터 등으로 활기차다. 건국대, 연세대, 세종대 등 이번주 시작한 서울지역 대학들의 대동제가 다양한 테마로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취업난과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아예 축제의 테마를 '놀이공원'으로 정한 서울여대에서 14일 학생들이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을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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