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는 썸머스쿨의 외국학생들 얼굴에 호기심이 가득하다. 한국외대 국제여름학교에 재학중인 외국학생들이 14일 교내에서 비영리 단체인 '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 교사의 지도로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프랑스, 폴란드, 터키, 이탈리아 등 14개국에서 온 10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6일 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국경제, 한국영화, 한국의 여성문제, 한국어 등의 한국 관련 과목을 포함한 10개 정규과목 외에 산업체 및 민속, 역사현장방문을 하며 한국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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