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심장마비로 별세한 김영정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이장무 서울대 총장과 교수, 제자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 소속 입학처장 등 29일 하루 고인의 갑작스런 타계를 안타까워 하는 조문이 줄을 이었다. 고인은 2006년부터 각 대학의 주목을 받는 서울대 입시업무를 수행하며 최근 가장 큰 이슈인 입학사정관제의 안착을 위해 애쓰는 한편 이명박 대통령이 입학사정관제를 언급한 27일에도 언론의 인터뷰에 응하는 등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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