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서울 상암동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안병만 교과부 장관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배용 대교협 회장, 이기수 부회장 등 대교협 회장단,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및 대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주요 주제는 '학자금 대출'. 이날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에 대해 이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정부로부터 학자금을 빌린 뒤 졸업 후 취직해 일정 소득이 생긴 후에 최장 25년에 걸쳐 나눠 갚아나가는 제도. 교과부는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를 내년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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