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정부의 공식 분향소가 서울광장에 설치됐다. 서울광장 분향소는 19일 오전부터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기 시작해 아침부터 조문객들이 불볕더위 속에서도 긴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며 김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었다. 분향소를 찾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왼쪽 두번째)이 간부들과 함께 헌화하고 있다. 분향소는 서울시 21개 차치구와 동교동 사저 근처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에도 차려져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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