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들의 대량해고 사태가 일부 대학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비정규직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석박사급 연구원들의 대량 해고에 이어 시간강사들에 대한 해촉이 방학중에 진행돼 1인시위를 벌이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88명의 시간강사를 해촉한 고려대 대학본부 앞에서 21일 비정규교수노조 고대분회 회원들과 강사, 학생들이 집단해고 철회와 대교협 부회장인 이기수 총장이 나서서 (해고문제를)해결해 줄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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