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과 동시에 대학들이 신종플루에 대한 대책과 행동요령 등을 쏟아내놓고 있다. 대학들은 교내 보건소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가 하면 홈페이지 팝업창에 행동수칙을 공지하고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신종플루 거점병원인 삼육의료원 임시부스를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본관 앞에 마련한 한국외대에는 개강 첫날인 31일 채열을 받아보려는 학생들이 줄을 이었다. 한국외대는 학생과 교수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하고 수시 채열과 상담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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