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의 맞수 고려대와 연세대의 2009 정기 고연전이 11일 잠실야구장과 올림픽주경기장 등에서 이틀간 열렸다. 올해는 연세대가 주최해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과 응원전으로 양 교의 친선 '기싸움’이 펼쳐졌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입구에 체온감지기를 설치한 가운데 개막식 첫날 입장하는 학생들이 손 세정제로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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