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등 서울 경기지역 14개 로스쿨 대학과 서울시가 21일 학생 실무 수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수 법조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은 법률관련 분야 연구 및 학술지 등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로스쿨 학생의 법무행정 분야 실무수습을 지원하며 서울시 관련 자료정보를 제공하는 것.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내년부터 로스쿨학생 275명에 대해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과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김종량 한양대 총장이 참석하고 10개 대학 로스쿨 원장들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왼쪽)이 참석한 원장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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