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빛을 온누리에”. 화려한 불빛을 밝힌 캠퍼스에 저물어가는 한 해를 아쉬워 하는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고신대가 지난달 30일 개막한 트리 페스티벌은 캠퍼스 전체를 1800만개의 전구를 이용한 트리로 꾸며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되는 축제에는 평일 수천명이 다녀가는 등 3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대학측은 예상하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대학가의 이슈들을 뒤로하고 따스한불빛같은 새해를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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