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폭설'이 온세상을 하얗게 만들었다. 늘 보아오던 교정도 마치 동화의 나라처럼 포근하게 채색됐다. 교정 밖의 교통대란과는 아랑곳 없는 캠퍼스는 그저 평화로운 풍경화다. 이국의 설경이 신기한 외국 학생들이 이화여대 지하캠퍼스 ECC를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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