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선정을 앞두고 신청한 대학마다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아주대 총학생회가 21일 이 대학 체육관에서 약대 신설을 염원하는 도미노 쌓기를 했다. 학생들은 7만 여개의 블록을 이용해 '약대 유치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씨를 만들어 쓰러뜨린 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교과부는 다음 주까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1차심사에 들어간 뒤 오는 2월 중순 약대 신설 대학 선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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