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티바이주카 유엔 해비타트(인간정주위원회) 사무총장이 10일 건국대에서 '기후변화와 인간주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건국대 기후연구소(소장 이승호 교수) 초청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티바이주카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급속한 도시화에서 나온다며 지속가능한 도시화를 역설하고 이를 위해 대학과 학술기관, 공공부문과 민간, 정부와 비정부기구, 시민단체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자니아 출신인 티바이주카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여성으로 드물게 유엔 최고위직에 오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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