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학생이 고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8일 오전 중앙대 독문학과 3학년 노영수 학생이 정문 앞 R&D센터 공사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구조조정과 학생징계에 반대하는 고공시위를 벌였다. 노군은 이날 오전에 열린 이사회가 끝난 직후 자진해서 내려와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연행됐다. 출동했던 119구조대가 연행 직후 공사현장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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