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 백년 역사의 흐름을 조망하는 '한국 현대시 100년 대표 시인전’이 숙명여대 박물관(관장 구명숙)주최로 27일 이 대학 청파갤러리에서 개막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시인 100여명의 초상시화와‘해파리의 노래’(김억,1923),'황토’(김지하,1970),‘승천하는 청춘’(김동환,1925)등 50여 권의 희귀시집과 친필원고도 전시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국의 대표시인 고은 씨(오른쪽)가 한영실 총장과 자신의 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시인전은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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