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의 옛 재단 측 인사들을 대거 정이사에 선임키로 한 지난달 29일 결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투쟁에 나섰다. 상지대 비상대책위는 지난 4일 교내에서 대규모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수업거부에 들어간데 이어 6일 이 대학 교수 100여명이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사분위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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