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차기 총장 소견발표회가 열린 25일. 행사장인 LG컨벤션홀 앞에서 학생들과 교직원간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학교측이 소견발표를 들어보려는 총학생회 학생들의 입장을 막은 것. 언론 등 외부의 출입도 일체 불허하고 교수와 교직원 대표만을 대상으로 소견발표를 진행했다. 후보 등록한 이화여대 4인 후보자의 공약 사항은 언론과 학생은 물론 교직원도 알지 못한 채 26일 총장후보추천위원 25인만의 투표로 추천된 3명의 후보중 한명을 재단이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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