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시작된 대학 교정에 차분함과 정적이 감도는 가운데 학생들의 간식을 지원하며 시험을 응원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이화여대 학생복지센터가 14일 오후 이 대학 학생문화관 로비에서 음료와 삼각김밥, 샐러드, 도넛, 빙수 등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질 높은 간식 1000 여 명분을 나눠줬다. 간식을 받으려는 학생들은 배식 한시간 전부터 긴 줄을 만들며 기다리는 등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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