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가 6.25 60주년을 맞아 19일 교내에서 모의 숙영을 시작으로 국토순례에 나섰다. 교직원과 학생 등 90여명이 임진각,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통일정망대를 약 보름에 걸쳐 서에서 동을 가로지르는 320km 대장정이다. 전방지역을 관통하는 국토순례를 통해 전후세대에게 나라사랑과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의식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에 앞서 지난 18일 대원들이 교내에서 발대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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